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바위절벽에 조성된 인공빙벽장이 3일 문을 열었다.
영동군은 이날 박세복 군수와 충북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올린 뒤 빙벽장을 개장했다.
높이 40∼100m, 폭 20∼50m의 얼음 절벽 4개를 갖춘 이곳은 인공빙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영동군이 금강 지류인 초강천 물을 바위절벽 위로 끌어올린 뒤 40여 일간 스프링클러로 분사해 만들었다.
이날 빙벽장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몰려 들었다.
한편 이달 17~18일 이곳에서는 제7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가 열린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