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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학교기업 온라인몰, 자체 상품 내세워 해외 시장 '노크'

독창적 상품 개발…마케팅도 적극 나서

아리몰/심플렉스인터넷 제공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학교 기업들의 수출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자체 제작 상품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거나 해외 마케팅에 대비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야금 쇼핑몰 '아리몰'은 호주와 동남아 등에서 주문이 이어지면서 상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특허 획득한 자체 기술로 제작한 가야금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것이 판매로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아리몰 관계자는 "고가 가야금 못지않은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해외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패션의류 쇼핑몰 '스타일고'는 중국 진출을 타진 중이다. 패션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운영한다는 점이 중국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 상품 품평회 등을 통해 한국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외에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디푸드'도 개발한 영·유아 식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국경 없는 소비시대를 맞이해 학교기업들이 수출 경쟁력까지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교기업들의 수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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