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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울 정릉서 LP가스 폭발로 40대 남성 의식 불명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의식불병 상태에 빠졌다.

4일 오후 4시17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과 거실 등을 태우고 11분만에 꺼졌다.

하지만 이모(46·男)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신고자는 "펑 소리가 나서 달려와 보니 연기가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래 집 밖에 두는 LP 가스통이 집 안에서 밸브가 열린 상태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