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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정연 아나운서, KBS에 사표 제출…'방송계의 손연재' 향후 계획은?

오정연 아나운서./오정연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KBS에서 활약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한 온라인매체 OSE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오정연은 이날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오정연은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했고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가 모두 회사를 떠나게 된다. 이에 앞서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아나운서가 먼저 KBS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이나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통', '생방송 세상의 아침', '세대공감 토요일'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 중계 캐스터로도 활약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 발레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아 '방송계의 손연재'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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