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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윤승아·김무열 결혼, 배우 커플 대표작 보니 '놀라워라'

김무열(왼쪽), 윤승아./프레인TPC·판타지오 제공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4월 4일 화촉을 밝힌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김무열-윤승아 커플이 4월 4일 결혼합니다"고 일제히 밝혔다. 당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열애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 올해로 14년차인 베테랑 배우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으로 연기력을 탄탄히 한 그는 2007년 KBS2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별순검 시즌1', '일지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2009년 '아내가 돌아왔다'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 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다. 같은 해 '작전'을 시작으로 이후 '최종병기 활', '은교', '개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고 '연평해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무열은 2012년 10월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했다. 지난해 7월,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전역했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샴', '고사2:교생실습', '수상한 이웃들',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고시생 남친 정우식과 연애하는 1년차 신입사원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패션 잡지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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