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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지호·홍진호 '올리브쇼' 새 MC로 발탁…"14년차 주부와 요리 초보의 만남 기대"

'올리브쇼' 김지호, 홍진호./올리브TV 제공



배우 김지호가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의 새 MC로 발탁됐다.

김지호는 최근 '삼시세끼'에 출연해 뛰어난 먹방 능력을 보여주며 '텃밭 브레이커'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올리브TV의 대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올리브쇼'는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셰프의 레시피를 공개, 특히 20~40대 여성들에게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14년차인 김지호는 먹방 뿐 아니라 수준급의 요리 실력인 것으로 알려져 프로그램 MC의 적격자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셰프 보조'로 합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호탕한 성격에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김지호가 참아왔던 먹방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평소 요리에 관심은 많았지만 초보나 다름 없는 홍진호의 요리 성장기는 시청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올리브쇼'는 오는 27일부터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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