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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JTBC 상암 이전…시사·보도, 예능 나눠 "제작 환경 개선, 콘텐츠 경쟁력 강화 목적"

JTBC 뉴스룸 스튜디오./JTBC 제공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상암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JTBC는 5일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옛 상암동 1651 상암DMCC)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이날 임직원이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JTBC빌딩은 지상 21층, 지하 6층 규모다.

1층에는 밖에서 스튜디오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오픈 스튜디오'가 들어서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 'JTBC NEWS 아침&' 등이 이곳에서 촬영된다. 지하 2층에 있는 스튜디오 2곳은 JTBC의 시사, 보도 프로그램이 사용한다. 'JTBC 뉴스룸'은 국내 방송사 최대 규모인 가로 18.6m, 세로 3.5m의 비디오월이 설치돼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은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기존의 스튜디오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빛마루 스튜디오를 사용할 계획이다.

JTBC 관계자는 이번 상암 이전을 통해 "제작 환경 개선"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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