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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U2 보노에게 "'그날에' 함께 부르자" 편지 보낸 이승철, 답장은?

가수 이승철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열린 KBS 신년특별기획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그날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에 포즈 취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가수 이승철과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승철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열린 KBS1 신년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그날에'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에게 '그날에' 영어 버전을 함께 부르자고 편지를 보내둔 상태"라며 "2~3개월 안에 콜라보(컬래버레이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중이며 이 같은 프로젝트는 통일이 되는 날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해 8월 14일 독도에서 탈북청년합창단 위드유와 함께 남북평화통일 염원을 노래한 '그날에'를 발표했다. 이후 미국 뉴욕 UN 본부와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도 '그날에' 영어 버전을 노래하며 전 세계에 남북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이승철이 공항에서 부당한 이유로 입국 거부가 되며 '그날에'는 독도지킴이송으로 유명해졌다. 당시 이승철은 일본 측의 조치에 강력히 항의하며 '그날에' 음원과 악보를 무상으로 배포하는 등 '독도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위드유와 함께 부른 평화통일송 '그날에'를 세계적인 가수들에게 같이 부르자고 제안했다"며 "U2의 보노를 비롯한 해외 유명 가수 7, 8명 정도에게 편지를 보냈고 긍정적인 답변이 오고 있다. 내년 초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1 신년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그날에'는 오는 8·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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