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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일리 있는 사랑' 후반부 관전포인트 세가지…"새로운 국면 본격 시작"

'일리 있는 사랑'./tvN 제공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11화를 기점으로 드라마는 본격적인 후반부에 접어 들었다.

지난 10화에서는 김일리(이시영 분)와 김준(이수혁 분)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희태(엄태웅 분)가 분노해 김일리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김준과 몸싸움을 벌이며 세 남녀의 감정이 극으로 치달았다.

11화에서는 세 사람이 처음으로 삼자대면한다. 김일리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의 키워드는 '두 남자의 결심'"이라며 "14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장희태와 김일리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김일리와 진짜 연애를 하기로 마음 먹은 김준이 적극적으로 다가가 김일리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런 김준의 모습을 본 장희태 역시 특별한 결심을 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리와 김준이 만나는 장면을 몰래 사진으로 찍어 장희태에게 지속적인 괴문자를 보냈던 범인의 정체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11화에서는 김일리의 사진을 찍는 누군가의 모습을 극중 인물이 직접 목격하게 된다"며 "그동안 제시됐던 실마리들을 하나씩 조합하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예측해 보는 것 또한 드라마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희태의 여동생이자 김일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장희수(최여진 분)가 극 후반부에는 식물인간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장희수는 김일리가 장희태와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쓰러져 7년째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희수의 존재는 그녀의 병수발을 도맡아 하는 김일리에게 일상 속 큰 고단함을 안겨 주지만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속마음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김일리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후반부에서는 그런 장희수가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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