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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미생 김대리 같은 사람 없나…경력 직원 대리급 가장 인기

4~5년차 대리급 제일 선호

경력직 채용 상반기 집중

직장 드라마 '미생'의 김동식 대리. 자상하고 성실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1위로도 선정됐다. /tvN



"인력 충원은 대리급이 와야 할텐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의 대사다. 드라마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대리급 경력직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6일 기업 39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정규직 경력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6.4%의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미정이다'는 26.9%,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의견은 16.8%였다.

선호하는 경력직 직원의 근속 연수로는 '4~5년차'(43.7%)가 가장 많았다. 이어 '3년차 이하'(36.9%), '6~7년차'(12.6%) 순으로 실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대리급 직원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 신입을 새로 뽑아 업무 성과를 내기까지의 교육 여건과 시간이 부족한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한편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상반기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예정 시기에서 '상반기'(93.7%·복수응답)가 '하반기'(52.3%)보다 2배 가량 많았기 때문이다. 채용 방식은 '수시'(78.4%)가 주를 이뤘다.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은 '직무 능력'(79.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관련 자격증'(4.1%), '근속 연수'(3.6%) 등이 거론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과장급 이상은 관리직이고, 대리급은 실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어 경력직으로 가장 선호된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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