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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대한항공, 유증 발표에 목표가↓…비용절감·실적 개선 여지 유효"-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 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희석으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6일 이사회에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1416만4,306주이며 주당 예상 발행 가격은 3만5300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부채비율 낮춰 신용등급 상향과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로 대한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 숫자는 기존 5,978만6,232주에서 7,395만 538주로 약 24% 증가하게 된다"며 "다만 최종 발행가액은 올해 3월 9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4월 1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종 발행가액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유상증자의 규모와 시기를 놓고 봤을 때, 당장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나 비용절감과 실적 개선 여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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