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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1월 국내 완성차 판매조건, 어디가 유리할까?

현대차 아슬란.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1월 판매조건을 내걸면서 새해 신차 판매전에 나섰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보다 전체적인 조건이 약간 나빠졌다. 엑센트와 LF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는 지난달에 기본 할인 또는 저금리가 제공되었으나 이달에는 그런 조건이 없어졌다. 대신 지난달에 할인되지 않던 투싼ix가 이달에는 20만원 기본 할인된다. 최고 인기 모델인 아반떼는 지난달에 '50만원 할인' 또는 '20만원 할인+3.9% 저금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던 조건에서 '20만원 할인+3.9% 저금리'로 단일화 됐다. 벨로스터(20만원 할인+3.9% 저금리)와 i30·i40(50만원 할인+3.9% 저금리)의 판매조건은 지난달과 같다. 조건이 가장 후한 모델은 그랜저 하이브리드(구형)로,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 할인+3.9% 저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달에 새롭게 추가된 조건도 있다.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엑센트 구입 때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쏘나타 또는 그랜저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아슬란 구입 때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이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각각 50만원(에쿠스, 제네시스, 아슬란), 30만원(벨로스터, i30, i40)을 할인해준다. 또한 현대캐피탈 리스·렌탈을 통해 에쿠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대카드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기아차도 지난달에 비해 할인금액이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거의 전 차종에 걸쳐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현대차보다 조건이 좋다. 차종별로 보면 모닝 30만원, K3 50만원, K5 가솔린 100만원, K5 LPI 50만원, K7 50만원, K7 700h 100만원, 스포티지R 2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특히 K5 500h는 '20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1.5% 저금리'가 제공돼 가장 조건이 좋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이번 달부터 전 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 포인트 낮춘다.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 금리가 4.9%로(12/24/36개월), 6.9%는(48개월) 5.9%로, 7.5%(60개월)는 5.9%로 할부금리가 평균 약 1% 포인트 인하된다.



한국GM은 지난달보다 판매조건이 좋다.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 등 2개 차종 구입 때 최대 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3년간 3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혜택 및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중복 적용해 준다. 이는 올해 한국GM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의 명칭을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로 바꾸면서 1월 한 달 간 쉐보레 스파크 혹은 크루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더불어 0% 무이자할부 및 무이자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1월에도 지속하고, 스파크와 크루즈 차량에 대해 선수금이 없는 1% 할부 프로그램을 자사 최초로 시행한다.

한국GM은 이 밖에도 1월 중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최대 200만원 보험료 지원 ▲생산일자별 최대 200만원 유류비 지원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대상 차종 매그너스와 구형 마티즈까지 확대 적용 ▲전시장 방문고객 대상 고급 귀마개 증정 및 추첨을 통해 스파크와 아이패드 에어 제공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서비스 지속 제공(카마로 및 법인 택시 등 제외)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를 활용하면 알페온은 최대 320만원, 캡티바는 270만원, 말리부는 24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1월에 구입하는 공무원에게 SM3 Neo 30만원, SM5 50만원, 뉴 SM7 Nova 70만원, QM5 Neo 50만원, QM3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QM5 Neo 1월 출고 고객 중 스마트 할부 이용 고객은 4.5%의 저리할부가 적용된다. 2015년형 SM5를 6.5% 오토론으로 구매하는 할부고객(36개월 이상&할부원금 1500만원 이상, 리스·착한 할부 제외)에게는 고급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월부터 시행되는 2000cc 이상 개별소비세 인하로 뉴 SM7 Nova 가격이 전 트림에 걸쳐 40만원~50만원 일괄적으로 내린다. 1월부터 조정된 뉴 SM7 Nova의 판매 가격은 SE는 3000만원, LE 3200만원, RE 3450만원, LE35 3480만원, RE35 3820만원이다. 아울러 와인 나파 가죽 시트, 뒷좌석 VIP 패키지 등 인기 옵션들도 일부 가격을 낮춰 제공된다. 또한 구매 횟수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재 구매조건도 계속 운영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기념으로 렉스턴 W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또는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족여행비를 각각 30만원을 지급하며, 코란도 C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 구입 고객에게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또는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4-Tronic(AWD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 주며, 체어맨 W V8 5000은 유류비 1000만원 지원,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체어맨 W 구매 고객이 체어맨 보유 및 출고 경험이 있으면 300만원을, 쌍용차 RV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면 200만원을 할인해 주며, 수입차 및 중형 승용차 이상을 보유하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양띠 해를 맞아 코란도 C 및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RV차량을 구입하는 고객(가족 포함)이 양띠일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며,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사업자에게는 10년치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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