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이 배우 류승룡·김대명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준은 지난 6일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영화 '닌자 어쌔신' 등 연기활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미스터 백' 등 매 작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에는 '제 1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프레인TPC의 관계자는 "이준은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라며 "그의 다양한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준의 새 소속사에는 류승룡·박지영·박용우·양익준·문정희·오정세·오상진·문지애·김무열·조은지·류현경·황선희·김대명·이초희·이세영·서민지·김지수·오재무·유재상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이 계약 종료로 함께 팀을 떠난 가운데 올 상반기 3인조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솔로 음반을 비롯해 개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