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노을, 자작곡 '목소리'로 컴백…"리더 이상곤의 저작권을 위해 노래하겠다"

그룹 노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은 것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왼쪽부터) 이상곤, 강균성, 전우성, 나성호. /YNB 엔터테인먼트



4인조 남성 보컬 그룹 노을(멤버 이상곤·강균성·전우성·나성호)이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로 컴백한다.

노을은 신보 발매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음감회(음악감상회)를 열고 신곡 맛보기 무대를 선보였다.

노을은 "음감회란 것을 처음 해본다. 신곡을 소개하는 자리이니 라이브로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데뷔 13년차 답지 않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첫 번째 노래 '가슴을 차갑게'가 시작되자 긴장을 풀고 아름다운 화음과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그룹 노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은 것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YNB 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은 것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YNB 엔터테인먼트



이날 노을은 타이틀곡 '목소리'를 비롯해 수록곡 '가슴을 차갑게' '날개' '시 유 인 네버랜드(See You in Neverland)'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이들이 부른 노래는 모두 자작곡이다.

특히 타이틀곡 '목소리'는 이상곤이 작곡가 팀 와사비 사운드와 함께 만든 노래다. 나성호는 "노을 멤버가 만든 노래가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며 "멤버 4명이 한 곡씩 써서 앨범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특별하다"며 "사실 저작권료를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우성은 "이상곤 님의 저작권을 위해 열심히 부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룹 노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은 것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YNB 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은 것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YNB 엔터테인먼트



'목소리' 무대가 끝난 뒤 강균성이 "내가 부르는 부분의 키가 너무 높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이상곤은 "우리 멤버들에게 최적화된 곡이라 생각했는데 과대평가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 진행자 없이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던 노을은 음악 얘기로 화제가 바뀌자 다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앨범 제목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상곤은 "작년 여름쯤 곡을 만들다 떠오른 제목"이라며 "보이는 것 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실을 잊은 채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발라드를 주로 부르다 보니 사랑이나 이별을 주로 노래했다. 이번엔 조금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을은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