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겨울철 '호흡기 환자' 비상

환기 자주 하고 규칙적인 운동해야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환경과 실내외 온도 차이로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어난다. 하지만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도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먼저 난방을 목적으로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되는데 밀폐된 실내 공기는 미세한 먼지 등으로 호흡기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 등을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에도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달리기나 자전거 등은 차고 건조한 공기를 폐에 직접 흡입하게 만들어 가급적 삼가야 하며 수영을 비롯한 실내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 후에는 휴식을 취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찬 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이와 함께 호흡기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이다. 혈관 내 산소를 공급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폐 질환의 주요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E는 기관지와 폐의 세포를 구성하는 세포막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많다. 평소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마스크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