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의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이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을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은 5.06%(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6.44%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은 3.58%,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은 2.67%,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0.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4.98%, SBS '룸메이트'는 4.66%에 머물렀다.

한편 '생체 나이를 되돌리는 회춘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를 젊어지게 하는 '회춘 호르몬'의 비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2015년 새해가 되면서 한 살 더 먹게 됐다고 우울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젊어질 수 있는 비밀을 알리기 위한 신년맞이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며 "숫자에 불가한 나이에 연연하기 보다는 진짜 중요한 생체 나이를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