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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상선 기록 경신…1만 9224 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만9224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MSC 오스카'호.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세계 최대 상선 건조 기록을 경신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만 9224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 가운데 첫 호선인 'MSC 오스카(MSC OSCAR)'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종전 기록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1월 건조한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CSCL 글로브' 호였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건조한 'MSC 오스카'는 2013년 7월 중국 교통은행이 스위스 해운선사인 MSC 사가 발주한 3척의 컨테이너선 가운데 하나다. 1만9224개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이 선박은 길이 395.4m, 폭 59m, 높이 30.3m로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다. 적재한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놓을 경우 거제에서 울산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115km에 이른다.

특히 연료유 사용 시 나오는 침전물이나 누수 오일에서 2%의 오일량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퓨어 드라이(Pure Dry)' 장비를 장착해 연료 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선박에서 발생한 폐 연료유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오스카 호는 아시아∼북유럽 항로에 투입돼 부산∼칭다오∼닝보∼상하이∼로테르담∼앤트워프 등지를 운항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