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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운전습관 따라 보험료 바뀌는 '자동차보험' 나온다

정부, 내년부터 '운전습관 연계보험(UBI)' 판매 허용키로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자동차보험료를 덜 내는 '운전습관 연계보험(UBI)'이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전제품·기술활용 촉진계획(안)'을 8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내 KT와 보험개발원이 UBI 상품 개발을 완료하면 내년부터 시장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UBI는 자동차 운행정보를 전달·기록하는 차량 진단 시스템(OBD)를 활용해안 전 운행을 하는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신 급제동이나 급가속 등을 자주하면 보험료를 올려 받는 방식이다.

기존 자동차 보험료 산정방식이 연령이나 사고경력, 배기량 등을 고려했다면, UBI는 가속·제동·속도·운전시간 등 차량 운행정보를 보험료 요율에 반영한다.

정부는 전체 교통사고의 51%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UBI 도입으로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UBI를 도입한 영국과 아이슬란드는 이후 교통사고가 30∼56%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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