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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하락…달러당 1096.9원

원·달러 환율이 국내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하락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3.0원 하락한 달러당 10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1원 상승한 달러당 1100.0원에 개장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달러당 1101.7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10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095.7원까지 저점을 낮추고 나서 소폭 반등했다.

지난밤 공개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올해 첫 금리 인상에 가능성이 재확인됐으나, 인상 시기는 직전 성명 때와 마찬가지로 가늠할 수 없어 달러화의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