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카시트 등 외출용품에 국한돼 있었던 유아용품 시장에 리빙 제품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지난해 영유아 리빙용품 참가업체가 전년 대비 57%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유아 리빙시장이 확대되자 기존 업체들은 물론 리빙업계에서도 제품 라인을 강화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원목 식탁의자부터 특허 기술이 접목된 유아소파까지 실용성과 안정성을 내세운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삼둥이'가 사용하면서 화제가 된 '호크 베타 식탁의자'는 7회 연속 완판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생후 6개월부터 10세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사용 가능하며 A형 프레임으로 설계돼 좌우에서 가해지는 힘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준다. 최고급 유럽산 너도밤나무와 무독성 천연도료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유아매트 '크림베리'는 베이비페어 주최사 베페와 유아매트 전문기업 알집매트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접을 수 있어 터널 놀이와 소파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크림베리는 듀얼 칼라폴더로 한 면은 퍼플·크림·소프트 핑크·핑크 색상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감수성을 높여주고 다른 한 면은 전면이 크림색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에어블랑의 '에어폼 유아소파'는 국내 최초의 특허 기술 '타공기법'이 적용된 에어폼을 사용해 아이들이 장기간 사용해도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3㎏ 이내의 무게로 아이들도 쉽게 공간을 이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접착제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호크 강지민 마케팅 담당자는 "영유아 리빙 제품은 안전성과 실용성이 최우선"이라며 "최근 두 가지 기능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한 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