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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서울대에 만점자 몰린다는 허위 정보 유포 민원받고 수사 나서

서울대 입시과정에서 한 수험생이 부풀려진 커트라인 정보를 유포해 경쟁자들이 하향 지원하도록 유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제기돼 지난 7일 오전 민원 내용을 전달받아 사건을 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울대 정시전형 원서 접수일을 앞두고 수험생 A씨는 최상위권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스 옵티무스에 "본인과 회원 70여 명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서울대 경영학부와 사회대에 지원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여론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줘 하향 지원하게 해 본인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 했다는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민원인을 조사해 실제로 죄가 되는 행위인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