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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KB금융, 원화 대출 성장·2분기 마진 저점 예상"-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KB금융에 대해 6% 내외의 원화 대출 성장과 2분기 마진 저점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하락이 있어 그룹 순이자마진은 5~6bp 하락할 전망"이라며 "자산과 부채 구조 상 올해 1분기까지 영향을 주겠지만 2분기가 저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행히도 가계 대출 성장이 분기대비 4%로 가파르다"며 "전체 원화 대출은 2% 가까운 분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순이자이익은 0.4% 분기 하락에 그칠 전망"이라며 "다만 비이자이익 부진과 계절적 판관비 부담이 겹치면서 지배주주 순이익은 2,380억원으로 지금의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채권은행으로서 출자전환 이후 보유하고 있던 대한전선 주식이 분식회계로 거래정지에 들어갔다"며 "4분기 동안 주가가 절반 가까이 하락하면서 감액 손실이 50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데다 보유 중인 POSCO 주식이 하락하면서 감액 손실 328억원이 발생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LIG 손해보험 인수는 고질적 문제인 과잉자본 효율화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은행의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은행 비중 확대가 시사하는 점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말의 파격적인 인사 행보 또한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질적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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