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9일 자사의 고구마 아이스크림 제품인 '백제신라고구마'가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에 출시됐다.

회사 측은 제품을 선보인 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로 아이스크림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판매량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재미있는 이름과 모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고, 각종 유머게시판, SNS에는 실제 고구마와 비교한 사진이나 제품 인증 사진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고구마 모양의 과자 안에 고구마 시럽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전남 무안 지역의 고구마로 만든 시럽을 25% 함유해 실제 군고구마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