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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채용 갑질 논란' 위메프, 티몬 인수전 탈락



채용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위메프가 소셜커머스 티몬 인수전에 탈락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몬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그루폰과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LG유플러스를 적격 인수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반면 인수 의향을 밝혔던 위메프는 탈락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티몬에 대한 인수 의향이 있고 보다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이라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루폰 측이 '초청하지 않은 업체가 참여 의사를 보내왔다'고 공식 입장을 통해 우회적으로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위메프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돼 왔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티몬은 이번 인수에 대해 추가 투자 유치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인수 이후에도 그루폰이 대주주로 남는 것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를 비롯해 KKR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 5곳 등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 이들 후보는 한 달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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