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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해역 조사선 '이어도호' 10일 새벽 도착 예상

세월호 사고해역 조사를 위해 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항을 떠난 다목적 해양연구선 이어도호(357t)의 진도 해역 도착이 기상악화로 지연됐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께 진도 사고해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이어도호는 파도가 높게 이는 등 기상 악화로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

이어도호는 이르면 오는 10일 새벽에나 진도군 조도면 사고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소속인 이어도호는 이달 중순까지 세월호 사고해역(가로 2㎞ 세로 2㎞)과 인근 동거차도 간 해역(가로 2.3㎞ 세로 1㎞)에서 정밀 수심지형 조사와 퇴적물 채취 등을 진행한다.

이어도호는 앞서 2010년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인양 지원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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