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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물' 전석호·최귀화 등장…장수원 '발PT'로 '큰 웃음'

'미생물' 전석호, 최귀화./tvN 제공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에 '미생의 전석호와 최귀화가 깜짝 등장한다.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인 '미생물'은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오상식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돼 완성도 높은 패러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지난 2일 첫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3.9%,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백승룡PD는 "드라마 '미생'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매력을 조금 더 과장되게 연출해 두 배우의 기존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다. 특히 하대리 전석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역대급 츤데레로 감동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1화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도 강대리 오민석은 '신 스틸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화제의 입사 프리젠테이션(PT) 장면이 이번 회차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드라마 '미생'에서의 긴장감과 벅찬 감동이 이번 패러디 드라마에서 어떻게 선보여지게 될 지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수원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발PT'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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