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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발생 2명 사망…"소방차 한계 있어"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10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숨지고 7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모두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옆 건물로 옮겨 붙어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화재 당시 불이 출입구를 막아 입주민 대다수가 건물에 갇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주민 대다수가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동원해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이 불로 의정부역 주변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인 상태며 주변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겪고 있다.

우성천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고가차와 헬기가 많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소방차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다"며 "옥상으로 대피를해서 안전하게 구조를 진행했으면 피해자가 줄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아무리 소방시설이 많아도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초기 대응·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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