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매력남 2인방 장기용·한예준이 본격적으로 발동을 걸었다.

극 중 진지희(안채율 역)의 친오빠인 장기용(안채준 역)은 천부적인 수학적 재능으로 하버드대를 조기 졸업한 수제이지만 공부 빼고는 모든 게 서툴고 어색한 인물이다. 여기에 한예준(하라온 역)은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사진작가로서 부, 명예, 외모, 능력, 빵빵한 집안까지 모든 걸 갖춘 완벽남이다.

특히 장기용은 강민아(윤미도 역)의 짝사랑 상대로 밝혀졌으며 한예준 역시 진지희(안채율 역)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던 만큼 이들 사이에 러브라인이 더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사진 전시회 중 의문의 피격 사건으로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예준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장기용과 한예준의 등장으로 탐정단 소녀들에게 핑크빛 기류가 퍼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