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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슈틸리케호 황태자' 조영철 결승골…아시안컵 오만전 1-0

A매치 데뷔골로 대표팀 첫승 축포

조영철./뉴시스



최전방 공격수 조영철(26·카타르SC)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 오만전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점찍은 조영철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한국 대표팀의 대회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12번째 A매치에 출전한 조영철의 A매치 데뷔골이다.

한국은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3·골득실+1)은 전날 쿠웨이트(1패)를 4-1로 격파한 호주(승점 3·골득실+3)와 함께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뜨거운 선두 경쟁에 나섰다.

2007년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J리그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카타르에서 뛰는 조영철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등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성인 대표로는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2013년 동아시안컵까지 A매치 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조영철은 지난해 9월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양쪽 날개를 이뤄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데뷔 무대인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조영철을 원톱으로 세우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후 조영철을 아시안컵 최전방 공격수 후보로 염두에 두고 아시안컵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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