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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 서비스, 美 여행전문지로부터 '세계 최고'로 인정 받아

현일조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1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댄 부스 비즈니스 트래블러 편집인(왼쪽에서 두 번째), 제리 앨리슨 비즈니스 트래블러 발행인(오른쪽에서 두 번째)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9일(한국시각), 미국 LA소재 로우스 할리우드 호텔(Loews Hollywood Hotel)에서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美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誌로부터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상(Best Overall Inflight Experience in the World)'과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 센터 상(Best Overall Customer Service Airlines Ground/Call center)'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수상을 포함해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은 8회째,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 센터 상'은 6회째 수상했다. 특히 기내서비스 부문은 지난 12월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誌와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誌로부터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상은 정성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와 장애인·임산부를 배려하는 공항서비스, '표정 있는 목소리로 신속하고 정확하게'를 모토로 하는 고객 지향적 예약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아시아나 측은 설명했다.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誌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 MRI(Mediamark Research & Intelligence)에 독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의뢰,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88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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