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색재현력 및 친환경 인증 받아

메트로신문 정혜인 기자 ㅣ2015-01-12 11:00:18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의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UL과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성능 인증 수여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왼쪽)와 스티븐 컬크 UL 컨슈머 테크놀로지 인증 사업부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SUHD TV'가 화질과 친환경 기술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SUHD TV가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 'UL'로부터 SUHD 화질 성능 검증과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UL은 지난 12월 삼성 SUHD TV의 ▲색·밝기 균일도 ▲계조 표현력 ▲색표현력 등 화질 요소를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화질 성능 검증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삼성 SUHD TV는 디지털시네마(Digital Cinema Initiative) 색 표준인 DCI-P3 기준으로 92% 이상의 풍부한 색표현력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SPC 인증도 획득했다. SPC 인증은 환경 관련 규격인 IEEE 1680.3에 따라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친환경 포장재 사용, 기업의 친환경 노력성과 등을 평가한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권위 있는 인증 기관으로부터 색 재현력을 극대화한 SUHD TV의 화질과 친환경 기술력에 대해 최고의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업계 기준이 되는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