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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툴루즈에서도 테러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지난 토요일 오후 툴루즈에서는 다른 프랑스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토요일 프랑스 전역에서는 대략 70만 명, 툴루즈에는 12만 명 이상의 시민이 테러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왔다. 집회에 참여한 프랑스 국민들은 대규모 집회를 통해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테러, 몽루즈(Montrouge) 총격, 파리의 식료품점 인질극으로 인한 17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를 기렸다.

◆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집회에 참여

툴루즈 시민들은 ‘나는 샤를리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다. 행진하는 무리 안에는 전 세대가 섞여 있었으며, 기자, 경찰, 여러 종교 대표자들 역시 집회에 힘을 실었다. 그들은 모두 ‘난폭한 행위’, ‘인종주의’에 반대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 델핀 타약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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