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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힙합 1세대와 명품의 이색 귀환…'DJ렉스·인피닛플로우'

DJ렉스./소니뮤직 제공



DJ 렉스, CCM으로 양동근·션이슬로우 함께

인피닛플로우, 원년 멤버 정기고·DJ소울스케이프 손잡아

한국 힙합의 보석들이 연이어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힙합 1세대, DJ 렉스는 두번째 CCM 앨범 '베이직 2집'을 선보였다. 'CCM의 힙합화'를 이끈 DJ 렉스는 이번 앨범에서 양동근·션이슬로우·졸리 브이 등 내로라는 래퍼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강찬·쿠칸·박현종·남윤진과 같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브랜뉴뮤직에서 진행한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인피닛플로우가 8년 만에 돌아온다. 옛 동지 정기고를 비롯해 한국 힙합 파티 신 최고의 DJ로 손꼽히는 소울스케이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정기고는 인피닛플로우 데뷔곡 '리스펙트 유'의 객원 보컬이기도 했고 DJ 소울스케이프는 10년 전 인피닛플로우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비즈니즈, 정기고, 라이머./브랜뉴뮤직 제공



브랜뉴뮤직 측은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들의 신곡은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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