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KT스카이라이프 전문임원이 13일 인터넷·케이블·모바일TV 업계 세계 최대 컨퍼런스인 'TV 커넥트 글로벌 이벤트'에서 '글로벌 전문가 100인'으로 선정됐다.

이 전문임원은 KT 올레TV 본부장 재직 시 '글로벌 TV 커넥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한국 IPTV의 혁신과 성공 사례를 'TV 커넥트 글로벌 이벤트' 등에서 여러차례 발표했다.

매년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TV 커넥트 글로벌 이벤트'는 올해 11년째로, 지난해 104개국에서 업계 관계자 1만900명이 참석한 '인터넷·TV 분야의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불린다.

이 전문임원은 '글로벌 전문가 100인'의 멤버로, 이 행사의 '리더쉽 서밋' 참석 등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컨퍼런스 의제 선정에도 참여한다. 또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전문가 100인'은 통신·케이블·방송·인터넷 서비스 및 관련 장비·컨설팅 업계 등의 고위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타임워너 케이블의 제이미 밀레스 그룹 부회장 등 12인으로 구성된 별도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