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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택시' 포지션·고유진·야다…남성들의 '떼창 전설들' 근황 전해

'현장토크쇼 택시'./tvN 제공



가수 포지션 임재욱과 플라워의 고유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90년대 아이콘 특집'에 출연한 이 둘은 베이비복스·소찬휘·김현정·채연에 이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비주의 발라더로 사랑을 받았던 임재욱은 작은 에스테틱 사업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는 봄에 개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3단 고음의 원조라 불리며 남성들의 노래방 선곡 상위권에 위치한 플라워의 고유진은 곧 막을 올리는 뮤지컬을 위해 연습중이다. 2015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임재욱은 현재 열애중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고유진은 여자친구는 없으나 대화나 개그코드가 잘 통하는 느낌이 비슷한 이성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 인기록밴드 야다의 메인보컬 출신 전인혁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새로운 밴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전인혁이 야다 팀원들의 근황을 직접 전하고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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