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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잇따른 화재 참사에 도시형 생활주택 일제점검

최근 경기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한 후 서울시내 다가구 주택에서도 화재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도시형 생활주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1차로 6층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외단열로 마감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안전 여부를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2차 점검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차 때 점거하지 못한 도시형 생활주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에는 각 자치구와 담당 소방서, 건축·방재·안전·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나선다. 점검반은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등 소방 시설이 제대로 설치·관리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또 건축물이 건축법령을 준수해 지어졌는지와 피난 통로에 물건을 쌓아뒀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피난과 화재 진압에 필요한 통로 설치 여부,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화재보험 가입 여부, 방화구획 존재 여부 등도 점검한다.

최근 의정부 참사에서 화재 확산 원인으로 지적된 '드라이비트' 외벽이 설치됐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