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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신한은행,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20세 미만·6개월 미거래 계좌 이체한도↓"



신한은행은 14일 고객의 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코자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20세 미만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한 출금과 이체한도 하향조정 ▲ 유동성 계좌 개설·재발급 시 사유 점검 강화 ▲전자금융사기 위험성 안내문구 담긴 예금통장 첫 페이지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유관부서 부서장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를 신설했다. 또 고객의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시스템 혁신과 직원 의식 변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는 업무개선그룹 담당 부행장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유관부서장이 협의회에 참여하게 되며, 대포통장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에 이용되기 쉬운 20세 미만의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해 이체한도를 축소해 대포통장 활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유동성 계좌 개설과 재발급 시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대포통장 개설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대포통장 클린뱅크 결의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은 금융사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금융사기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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