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이 떨어지는게 문제라는데
내년 한해 목표 설정부터 고민입니다
chldkdud 여자 90년 10월 17일 (음) 새벽 4시 20분
Q:직장 생활을 일 년 하다가 길이 없는 것 같아 운 좋게 서울에 명문대 대학원에 들어왔습니다. 정보통신 분야로 석사 과정에 있는데 이 분야도 제 분야가 아닌 듯 싶어 박사과정은 생각하지 않고 내년 한해 시험을 준비해서 분야를 바꿔보고자 합니다. 내년 하반기 한국은행에 지원하거나 의사가 되는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는 길을 놓고 고민입니다. 두길 다 제 현재 수준에서 눈이 높은 곳이라 한군데만 노리고 내년 열달 열심히 준비해도 될까말까 한데 금융업 공기업 입사와 의대 둘 중 어디가 더 저에게 적합한지 사주상 여쭙습니다.
Q:길성(吉星)의 기운이 있어 뚜렷한 지위를 갖추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과 시작을 의미하고 귀인을 만나게 되어 급부상하기도 하는데 저변에 실력이 향상되도록 자리를 잡아놓아야 하겠지요. 좀 더 설명을 하자면 정재격(正財格:내가 극하는 오행으로 직장을 나타냄)으로 은행 포함하여 반듯한 직장, 공무원생활이 맞는 사주입니다. 그러나 전공이나 직업을 선택 할 때 그 직업이 운에서 승발해가야 무난한데 수재라 할지라도 자꾸 뒤바뀌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발전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정보통신 분야도 귀하에게 운의 흐름을 봐서 적합 합니다만 귀하가 싫다고 한다면 '평양감사도 제가 싫으면 안하는 것'과 같겠죠. 귀하는 수기(水氣)가 유동하여 지혜와 영감이 뛰어나며 천주(天廚:부엌주)로서 평생 의식이 풍부하고 사람이 많이 따르고 인정이 있는데 간혹 얕은 생각을 써서 자신의 이득을 못 챙기고 손해 보게 됩니다. 2016년 12월에 시험 운이 있습니다. 동분서주 바쁜 생활을 하며 관(官)공망(空亡:비어있음)과 사주원국에 탕화살(湯火殺)이 있습니다. 이는 의심하고 반문하여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시로 변동을 가져오게 되는 살(殺)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을 비관 하거나 감정의 변화가 심해 주변의 근심을 사기도 합니다. 사주상담을 하는 것은 이렇듯이 나쁜 것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을 미리알고 유비무환으로 대비하고 자제하여 형액을 막는 것이겠지요. 지혜가 밝고 학문이 뛰어나 입신출세하는 길함이 있으므로 고위직에 오르기도 하니 사색으로 중간에 머무르지 말고 실천해나가십시오. 폐가 약할 것으로 보이니 등산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