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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마이크ON]인피닛플로우·정기고·소울스케이프 vs 개코·빈지노·바빌론…힙합팬은 즐겁다

인피닛플로우의 비즈니즈(왼쪽), 정기고.



브랜뉴뮤직 vs 아메바컬쳐…힙합팬은 즐겁다

한국 힙합 레이블의 쌍두 마차, 브랜뉴뮤직과 아메바컬쳐가 각기 다른 프로젝트 앨범을 내세워 '맞짱'을 준비한다.

브랜뉴뮤직은 14일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인피닛플로우의 싱글 앨범 '빈 어 롱 타임(Been A Long Time)'을 출격시켰다. 공식 해체 이후 8년 만에 재결성된 인피닛플로우는 원년 멤버 정기고와 DJ소울스케이프를 영입,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신예 에이치디 비츠(HD Beatz)가 제작했다. '빈 어 롱 타임(Been A Long Time)'은 '소울 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이 선보인 '올 더 웨이(All The Way)'에 가미된 피아노 선율을 샘플링한 곡이다.

브랜뉴뮤직의 인피닛플로우 싱글 앨범 '빈 어 롱 타임(Been A Long Time)'./브랜뉴뮤직 제공



이 곡은 활동시절 '명품 힙합'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인피닛플로우만의 재즈 스타일을 그대로 복원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들의 데뷔곡 '리스펙트 유(Respect You)'의 객원보컬로 활약했던 정기고와 대한민국 최고의 DJ라는 명성을 가진 소울스케이프가 완성도를 높였다.

아메바컬쳐 개코·얀키의 디지털 싱글 앨범./아메바컬쳐 제공



이에 맞서 아메바컬쳐는 '뉴워크엔드'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를 선택했다. 개코는 얀키·빈지노·바빌론과 함께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빈지노는 일리네어 소속의 대한민국 대표 래퍼로 손꼽히는 힙합 자원이다. 반면 바빌론은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떠오르는 보컬 신예로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뉴워크엔드' 프로젝트는 아메바컬쳐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노워크엔드' 프로젝트와 확연히 구분된다.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보다 신선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왼쪽), 얀키.



선공에 나선 브랜뉴뮤직의 인피닛플로우·정기고·DJ소울스케이프와 일주일 뒤 맹공을 예고한 개코·얀키·빈지노·바빌론의 프로젝트 격돌이 힙합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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