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할인·쿠폰 공세…"온라인·오프라인 연계해 시너지 효과"
온라인 유통 업계가 백화점 정기세일 기간에 맞춰 잇따라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관에서 쿠폰이나 할인율을 더 얹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기세일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 보다 더 좋은 혜택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은 1월 첫 주부터 신년 세일에 들어갔다. 이 기간 이들이 입점한 온라인 몰에서도 연계 프로모션을 전개해 신년 특수 공략에 가세한 것이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입점한 CJ 몰은 각각 백화점관에서 아웃도어·패션·잡화 등 주요 브랜드를 내걸고 19일까지 정기세일을 연다. 특히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적용되는 기본 할인율에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되는 쿠폰과 7% 카드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관에서는 올겨울 신상 아웃도어 상품 '컬럼비아 터보다운', 패션 상품 '잇미샤 양털 카라 무스탕 재킷', 잡화 브랜드 '마나스' 등의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또 현대백화점관에서는 '네파 월터 구스다운 재킷' '브로노말리 크로체 백' 등의 상품을 내놓는다.
G마켓은 롯데백화점관을 통해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인 '러블리 세일'을 18일까지 전개한다.
'아디다스 덕 다운 패딩 파카(M69188)'와 '소렐 스노우엔젤'(MU6-F-NL1840)'에는 각각 17%, 10% 할인율을 적용하고 '휠라키즈 여아용 신학기 가방 신주머니 세트'와 '쯔비벨무스터 프라하에코 찻잔 2인조 세트(4P)' 등 유아동·주방용품도 정기 세일에 포함됐다.
옥션과 롯데닷컴 역시 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을 열고 아웃도어·패션잡화·유아동·뷰티 상품을 내놓는다.
한편 11번가는 백화점 신년 정기세일 기간에 맞춰 입점한 백화점(현대·갤러리아·AK·대구 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백화점 새해 첫 신년세일'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유통 채널을 넘나들며 알뜰한 쇼핑을 즐기는 '크로스 쇼퍼'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서로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실속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