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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30억 이상 부유층 금융 관심 1위는 '상속·증여'

/삼성생명 삼성팰리오피스 제공



금융자산은 안정성과 유동성 높은 '예금' 비중 가장 높아

보유 금융자산이 30억원이 넘는 우리나라 초부유층은 상속과 증여에 관한 상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초부유층의 금융자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예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초부유층 가문관리서비스 '삼성패밀리오피스' 설립 3주년을 맞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삼성패밀리오피스와 삼성FP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100억 이상 자산가(47%), 50~100억(41%), 30~50억(34%) 모두 상속·증여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이어 금융투자, 종합소득세가 뒤를 이었다. 특히 100억원 이상의 경우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경우는 3%에 불과했다.

반면 10억 미만(38%)과 10~30억(29%)의 경우는 금융투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반면 상속·증여의 경우 각각 18%, 28%에 불과했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결과는 초부유층의 경우 자산의 증식보다는 상속·증여를 통한 가업 승계에 관심이 있고 일반 부유층은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에 더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부유층들은 계속되는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보유 중인 금융자산중 예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부유층(30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 중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했했다. 이어 주식·채권이 36%를 보였다. 일반 부유층(30억원 미만)의 경우 예금은 54%로 더 높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부유층의 경우 수익성 보다는 안정성이나 유동성을 고려해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삼성패밀리오피스는 현재 ▲자산 설계 및 관리 등의 재정적 자산 ▲자녀 교육, 후계자 양성 등의 인적 자산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사회적 자산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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