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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샘옥,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감성 힙합 보여준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ck)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소니뮤직코리아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ck)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샘 옥이 13일 오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샘옥에 대해 "그들에게 제프 버넷이 있다면 우리에겐 샘 옥이 있다"며 "샘 옥의 음악엔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사랑받을 수 있는 유쾌한 달콤함이 가득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유희열의 극찬에 대해 샘 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서초동 소니뮤직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굉장히 영광"이라며 "음악적으로 뛰어난 분이 내 음악을 그렇게 평가해 준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밝혔다.

샘 옥은 랩과 노래는 물론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믹싱까지 도맡아 완성한 앨범 '그레이'엔 부드럽고 감성적인 힙합 음악으로 가득하다.

한편 샘 옥의 무대는 17일 오전 0시 3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257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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