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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상파울루 찜통 버스 불만 고조…실내 온도가 무려 54도



찜통 시내버스에 대한 브라질 상파울루 시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3일 메트로 상파울루에 따르면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나들 정도로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1만5000여대 시내버스 중 0.4%만 냉방시설을 갖춰 이용시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제로 오후 2시 경 파울리스타 거리를 지나는 시내버스의 실내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려 54도에 달했다. 대학생인 루카스 펠리페(21)는 "버스 요금이 3.5헤알(약 1400원)이나 되는데도 에어컨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에스피트랜스는 "올해 말까지 1000여대의 버스에 냉방 설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브라질·정리 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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