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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디자인'에 빠진 생활용품·식음료업계

'디자인'에 빠진 생활용품·식음료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감성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 지갑 열어



생활용품·식음료업계가 '디자인'에 빠졌다. 주로 패션·뷰티업체들이 진행해온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화려한 색상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생필품과 식음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 2080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디자인 팝 칫솔은 2개월간 약 10만개가 팔렸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이 칫솔은 머릿부분을 좌우 비대칭으로 만들어 어금니 뒤쪽까지 잘 닦을 수 있도록 했고, 주황·초록색 등 경쾌한 색상을 적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지난해 12월 판매한 2080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치약도 4주간 4만개 한정수량 모두 동이 났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업계도 디자인에 힘을 싣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영국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과 협업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한 '7even'은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이 2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커피 전문점들은 개성있는 감성을 담은 디자인 '컵' 마케팅이 활발하다. 깜직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종이컵에 예술작품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말리카 파브르'와 손 잡고 아트 컵 홀더를 선보였다.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표현한 말리카 파브르의 그래픽 작품을 종이컵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뷰티·패션을 넘어 생필품·식음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 협업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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