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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서진원 신한은행장 직무 대행에 임영진 부행장 결정



와병중인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자리를 임영진(사진) 신한은행 WM그룹담당 부행장이 대행키로 했다.

15일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건강상의 사유로 부재중인 서진원 은행장을 대신해 임 부행장이 15일부터 은행장 업무 복귀 시까지 업무총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 행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14일째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임원·본부장급 워크숍 이후 감기 몸살과 폐렴 증세 등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 사외이사로 구성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내달 회의를 통해 서 행장의 연임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3월 취임한 서 행장의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