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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탑승객 시신 50구 수습…39구 신원확인



에어아시아는 사고기 QZ8501편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이 지금까지 총 5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 중 39구의 시신이 인도네시아 경찰청 재난희생자 식별부서(DVI POLRI)에 의해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9구는 신원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DVI POLRI는 시신 1구의 추가 신원확인을 마쳤고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번에 발견된 2구의 시신은 남 보르네오 코타바루에서 신원확인을 위해 수라바야 바양카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ASARNAS는 집중수색지역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수색작업에는 본격적인 비행기 잔해와 시신 수습에 앞서 비행기 잔해 밑에 있을 수 있는 탑승객을 찾기 위해 선박과 헬리콥터, 잠수부들이 투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