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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티하드항공, 탑승객 미국 입국 사전심사 혜택

에티하드항공 B777-300ER 여객기



에티하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아부다비공항에서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에티하드항공은 관세, 출입국 절차 및 보안 검색 등 입국에 필요한 절차들을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아부다비에서 체류하는 동안 밟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수하물 보안 검색 과정은 미국 교통안전청(TSA) 보안 표준에 의해 미국 국내선을 연계해 이용하려는 여행객의 경우 아부다비에서 수하물에 대한 보안 검색을 거치면 최종 목적지까지 다시 보안 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아부다비공항 내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는 중동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가 이루어지는 공항은 적은 편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tihad.com/uspreclear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