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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산 원유 5.3% 상승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4달러(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에 1% 가량 올라 주간 단위로 7주 만에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1.65달러(3.42%) 상승한 49.9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의 원유 생산 증가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 "OPEC 회원이 아닌 산유국들이 애초 예상보다는 느린 속도로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돼 원유 가격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져 원유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미시간대는 미국의 1월 소비자 신뢰지수 예비치를 98.2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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