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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어아시아 탑승객 시신 51구 수습…45구 신원확인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편 QZ8501 업데이트



에어아시아는 사고기 QZ8501편과 관련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이 총 5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 중 45구의 시신이 인도네시아 경찰청 재난희생자 식별부서(DVI POLRI)에 의해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6구는 신원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QZ8501편과의 교신이 두절된 지점에서 약 650km 떨어진 남 보르네오의 셈빌란 섬 인근에서 수습된 시신 3구는 신원확인을 위해 수라바야의 바양카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DVI POLRI는 시신 5구의 신원확인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해당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집중수색지역에 3~5m의 파도를 동반한 천둥과 번개로 인해 QZ8501편의 비행기 동체 수색작업은 중단됐다.

그러나 수색팀 잠수부와 선박은 수색작업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며 인근지역에 대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