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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회사에 축하난 보낸 사연은

현시한 노조위원장, 고재호 사장에게 수주목표 초과달성 축하난 보내

지난 15일 대우조선해양의 현시한 노동조합 위원장이 고재호 사장에게 전달한 수주목표 초과달성 축하난



대우조선해양은 현시한 노조위원장이 고재호 사장에게 축하난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최고경영진에 감사를 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6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현 위원장은 "올해도 어려운 조선시황과 환경에서 경쟁해야 하지만, 일감확보와 회사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할 사항은 당연히 노사가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149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목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 위원장의 축하난 전달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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